2021. 4. 14. 01:23ㆍ카테고리 없음
IT 신제품 출시일이 기다려져
내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핸드폰의 약정 기간 만료가 다가오면, 새로 나올 스마트폰의 출시일을 체크해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새로운 기기로 변경하지 않고 쓰고 있던 기기를 계속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1년마다 혹은 2년마다 새롭게 디자인되는 IT 회사들의 야심작들을 그냥 지나치는 것은, 기계를 좋아하시고 새로운 기술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에겐 참고 지나기에 너무나도 어려운 방앗간 같은 존재이죠 애플은 국내에서 대략 26%의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고,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기에 애플의 발표는 지금은 사라진 실시간 검색어의 단골손님이었죠 발표가 시작되면, 모든 실시간 검색어는 애플을 주인공으로 선택해왔습니다 1년 중 아무렇게나 제품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닌, 애플은 키노트 혹은 신제품을 발표하는 주기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주기를 예측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애플 2012-2020 역대 신제품 출시일
*모든 제품군을 포함하지 않았고, 2월, 7월, 8월은 편의를 위해 깜짝 발표했던 제품들은 편집되었습니다
1분기
1월 (루머와 서비스)
1월은 한 해의 시작이 되는 달인만큼, 사람들이 가장 기다리는 아이폰의 공식 출시 전 아이폰의 유출 혹은 예상 렌더링과 관련된 루머를 엿볼 수 있는 달입니다 루머로 도는 이미 지나 중국에서의 유출 사진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것을 자주 보신 적이 있을 텐데 보통 한 해가 시작되는 1분기에 특히 1월에 예상 렌더링이나 내부자가 유출한 사진이 떠돌기 시작하는 달입니다
3월 (깜짝발표)
2011년부터 꾸준하게 애플은 3월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이벤트의 내용은 "제품"이 되기도 하지만 "서비스"가 되기도 합니다 3월 이벤트는 깜짝 발표라고 볼 수도 있지만, 대게 제품 or 서비스 중 한 가지를 들고 온다는 점에서 기다려볼 만한 이벤트 날짜입니다 2021년도의 3월 애플의 이벤트가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그저 루머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4월에 무엇인가 있을 거 같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끝까지 긍정 메타, 행복 회로를 돌려봅시다
2분기
4월 (서브, 3월과 비슷한 깜짝발표)
3월에 발표를 하던 애플이 작년(2020년)에는 아이폰SE 2세대 모델을 발표해서 화제가 되었었죠 1월에 메인 아이폰이 유출되면서 나오는 아이패드나, SE와 같은 서브 모델들의 공식 발표가 이루어지기도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눈 여겨볼만한 이벤트라고 할 수 있죠
6월 (WWDC)
6월은 세계에 있는 애플 관련 개발자들에게는 가슴을 떨리게 하는 달입니다 바로 WWDC(Apple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가 개최되는 달이기 때문이죠 애플은 매년 WWDC를 개최하여, 하드웨어적인 발표보다는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발표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소프트 웨어와 관련된 발표를 하는 만큼, 아이폰에 들어갈 OS 및 맥 제품군에 들어갈 OS를 미리 보기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소프트웨어에 추가된 기능들을 보며, 사람들은 새롭게 출시될 제품의 모델명이나 코드를 찾기도 하고, 숨겨진 기능을 찾아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기능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3분기
9월 (아이폰)
9월 서양권 기준으로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달이죠 그렇기 때문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만큼 애플의 메인이벤트인 "아이폰 출시"는 9월에 이루어지는데요, 애플에 대한 이목이 가장 많이 집중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6월 WWDC에서 새롭게 발표된 소프트웨어들의 공식 배포 및 적용이 이루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4분기
10월 (맥, 아이패드, 아이맥)
10월은 맥 시리즈와 관련된 제품들이 나오는 이벤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애플의 신제품 발표 주기는 항상 일정하지는 않지만, 큰 그림에 있어서는 매년 비슷한 맥락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참고" 하시는 데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코로나와 같은 변수가 있다면, 발표시기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